상어가 죽을 때까지 헤엄을 칠 수 밖에 없는 이유
상어는 하루종일 헤엄을 쳐야 한다. '하루종일'이라는 것은 잠을 잘때도 헤엄을 친다는 말이다. 왜 그럴까?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숨을 쉬기 위해서이다. 물고기는 입을 뻐끔 거리면서 아가미로 물을 통과시키는 방법으로 숨을 쉰다. 하지만, 상어의 아가미에는 그런 기능이 없다. 그래서 상어는 끊임 없이 앞으로 헤엄쳐서 물이 아가미를 통과하게 해서 산소를 통과시키는 방법으로 숨을 쉰다. 둘째, 헤엄을 치지 않으면 가라앉는다. 물고기는 헤엄을 치지 않더라도 부레라는 공기주머니로 인해 떠있을 수 있다. 그러나 상어에게는 그런 부레가 없다. 상어는 지느러미를 계속 흔들며 가라앉지 않기 위해 계속 헤엄을 친다. 나는 이 사실을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나에게는 충격이었다. 내가 누워서 귤을 까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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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9.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