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영화의 라인업을 봤을 때, 이게 말이 되나 싶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란쳇, 제니퍼 로렌스, 티모시 샬라메, 조나 힐, 아리아나 그란데.
한 영화에 탑스타 주연 배우가 몇명이나 들어가 있는거야? 제작비의 대부분은 캐스팅 비용으로 나갈 것 같은 느낌.
이런 생각은 영화 '무비 43' 이후로 처음 들었던것 같습니다.
개봉: 일부 극장에서 2021.12.8에 개봉하며, 넷플릭스에서는 2021.12.24에 개봉 예정입니다.
장르: 드라마, SF, 블랙 코미디
감독/각본: 애덤 맥케이 (빅쇼트, 바이스, 등의 영화 감독)
줄거리: 어느날, 천문학자이자 교수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대학원생인 제니퍼 로렌스가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큰 혜성을 발견한다. 이를 세상에 경고하고자 언론사를 찾아 다니는데.. 돌아오는 반응은
"그래서 어쩌라고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설명 생략
메릴 스트립: 영화 역사상 최고의 배우 중 한명. 대중적으로 알려진 배역으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편집장, '메디슨 카운티 다리'의 여주인공, '맘마미아!'의 엄마.
케이트 블란쳇: 할리우드 대표 배우 중 한명. '반지의 제왕'의 엘프 갈라드리엘, '토르: 라그나로크'의 헬라,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데이지.
제니퍼 로렌스: 동세대 중에서 독보적인 배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미스틱, '헝거 게임'의 주인공.
티모시 샬라메: 현재 가장 핫하고 유망한 배우. '인터스텔라'의 아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알리오, '듄'의 주인공.
조나 힐: 주로 코미디 영화에 자주 출연하는 배우. '클릭', '억셉티드', '머니볼',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아리아나 그란데: 팝송 듣는 사람이면 다 아는 가수
이외에도 마크 라이런스, 론 펄먼, 키드 커디, 등이 출연합니다.
돈 룩 업의 초기 제작 비용은 대략 890억원 정도로 잡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렌스의 캐스팅 비용만 대략 650억원이 들자, 제작 비용을 올린것으로 추정 되고 있습니다. 이도 이럴 수 밖에 없는게, 메릴 스트립도 한 작품당 평균 280억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는데 이미 이 셋의 출연료만으로도 예산초과이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탑스타가 대거 출연하기에, 890억원으로 영화를 제작하기에는 터무니없을 비용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애초에 이 영화는 시총 24조 회사인 넷플릭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작품이기 때문에 예산은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예고편 속 영화 설명>
"Based on real events... that haven't happened yet."
"(아직 일어나지 않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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