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프로필, 나이, 히어로 영화와의 악연, 성공한 사업가?

데드풀이라는 배역을 이보다 더 찰떡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있을까요?

익살스러운 연기와 재치있는 농담으로 관객을 빵빵 터지게 하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프로필>

라이언 레이놀즈의 본명은 Ryan Rodney Reynolds이며 1976년 10월 23일에 태어나 한국 나이로는 올해 47세입니다. 나이에 비해 동안이고 목소리도 젊은 느낌이 나서 그런지 나이를 들으면 생각보다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릴 적을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냈고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캐나다의 대표 배우 중 한 명으로도 유명합니다. 키는 188cm이며 종교는 가톨릭이라고 합니다. 도매상인 아버지와 세일즈우먼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4형제 중 막내이며 어릴 때부터 장난을 많이 치고 다녔다고 합니다.

 

 

 

<연기 생활>

1990년에 <Hillside>라는 하이틴 드라마로 Nickleodeon에서 데뷔를 합니다. 그 이후에 다시 밴쿠버로 돌아와서 여러 작품들에 출연을 하지만 큰 흥행을 맛 보지는 못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밴쿠버 출신의 동료 배우인 크리스 윌리엄 마틴이 라이언에게 할리우드로 떠나자고 제안을 합니다. 이에 둘은 로스앤젤레스로 떠나고 여기저기 오디션을 보러 다닌 끝에 1997년에 <Two Guys, a Girl and a Pizza Place>라는 드라마의 주연으로 발탁이 됩니다. 이 드라마는 꽤 흥행을 하고 이에 따라 라이언 레이놀즈는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게 됩니다. 이 이후에는 <웨이팅>, <저스트 프렌드>, <프로포즈>, <베리드> 등에 출연을 하며 인기를 쌓고 연기력 또한 입증하게 됩니다.

 

그러나, 라이언은 연기력에 비해 작품을 보는 선구안은 부족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이 있는데요. 이 영화는 워너 브라더스 영화 제작사에서 새로운 DC 코믹스 시리즈물의 시작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였던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었던 작품이었으나.. 폭망 합니다. 한국 영화로 따지면 <클레멘타인>, <자전차왕 엄복동>, 등에 비유를 할 정도로 작품성면이나 대중성면으로 모두 혹평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라이언의 연기력은 괜찮았다는 평이 다수여서 라이언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블레이드: 트리니티>, <엑스맨 탄생: 울버린>, 등에도 출연을 하지만 모든 작품들이 혹평을 받아서 히어로 영화랑은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으나 몇 년 뒤에 라이언 레이놀즈의 인생을 바꿔준 한 히어로를 만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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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바로 이 녀석입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배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데드풀>은 제 4의벽을 허무는 등의 독특한 전개 방식과 신박한 캐릭터 성만으로도 혁신적인 히어로 영화로 볼 수 있었습니다만, 라이언 레이놀즈 특유의 깐죽거리는 연기와 재치 있는 농담이 데드풀이라는 똘끼 충만한 캐릭터와 찰떡궁합으로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영화는 초대박을 터트립니다. 제작비 5800만 달러로 7억 600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는데, 이는 중국에서 개봉하지 않은 점, 청소년 관람 불가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이후에는 <킬러의 보디가드>, <데드풀 2>, <프리 가이>, 등도 흥행을 하면서 꾸준히 연기 생활을 합니다.

 

<잠정 은퇴..?>

라이언 레이놀즈는 최근에 한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라이언은 2021년 11월에 본인 인스타그램에서 본인은 영화 제작과 연기 생활에서 잠정 휴식 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년 여름까지는 일을 중단 할 것이라고 알렸는데요, 이는 그의 아내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하고 싶은 일들을 지원해 주기 위해서, 그리고 자녀들을 위해서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성공한 사업가>

라이언 레이놀즈는 성공한 배우이자 성공한 사업가입니다. 그는 Maximum Efforts Production이라는 마케팅 영상 제작 회사를 설립했으며 주로 영화 홍보나 본인의 주류 회사에 관한 영상을 많이 찍습니다. 회사의 설립자가 라이언 레이놀즈인 만큼 병맛 영상들이 주를 이룹니다. 라이언이 소유했던 또 다른 회사는 Aviation Gin이라는 회사인데요. 얼마에 회사를 인수했는지는 정확히 나와있지는 않으나, 라이언의 회사의 홍보 영상들 덕분에 회사의 가치는 올랐고 2020년 8월에 디아지오라는 주류 회사에 대략 7250억 원에 매각했다고 합니다.

 

 

<TMI>

스칼렛 요한슨의 전 남편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절친으로, 테일러의 노래 제목에 라이언의 딸 이름이 들어갑니다 (Betty).

 

한국 예능 복면가왕과 런닝맨에 출연했습니다.

 

스카이 다이빙을 하다가 낙하산이 첫 시도 때 펼쳐지지 않은 경험이 있어서 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연극 수업에서 F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2010년 People 잡지에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적이 있습니다.

 

에밀리아 클라크와 생일이 똑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