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프로필, 인생, 임신 소식, TMI

2016년 이후로 핼러윈만 되면 가장 많이 보이는 분장이 할리 퀸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할리 퀸은 영화가 개봉할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며 영화의 흥행에 큰 몫을 해냈는데요, 이 배우가 이 배역을 맡지 않았다면 그만큼 큰 파급력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 할 배우는 마고 로비 (Margot Robbie)입니다.

 

 

<프로필>

마고 엘리제 로비 (Margot Elise Robbie)는 1990년 7월 2일에 호주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 나이로는 올해 33세이며 키는 168cm입니다. 2008년부터 쭉 배우 겸 프로듀서를 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 런던과 LA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농장에서 시작해서 할리우드까지>

마고 로비는 어렸을 적 부모님이 이혼한 뒤로 주로 물리치료사인 어머니와 함께 살았습니다. 어릴적의 대부분을 조부모님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지냈다고 하는데요, 8살에는 취미로 곡예를 했었고, 청소년 시절에는 아르바이트를 정말 열심히 했었다고 합니다. 레스토랑 서빙, 서브웨이 직원, 타투 아티스트, 등 돈을 벌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일을 했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서머셋 칼리지에서 연극 수업을 들었고 그 이후에 연기 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멜버른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렇게 2008년에 <비질란테>라는 드마로 데뷔를 하고, 같은 해에 <네이버스>라는 호주의 인기 아침 드라마에 출연해 커리어를 쌓습니다. 2011년에는 할리우드로 넘어가 미국 드라마 <팬 암>에 출연하고 2013년부터 마고 로비의 본격적인 할리우드 배우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두 개의 영화를 만납니다.

 

 

 

 

전 세계를 설레게 한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는 영화 초반부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짝사랑 역할로 출연하여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게 되고, 평론가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여자 친구를 연기하며 처음으로 초대박을 친 영화의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 영화 이후에 마고 로비는 할리우드에서 떠오르는 배우로 알려지게 되고 2015년에는 윌 스미스 주연의 <포커스>에, 2016년에는 <레전드 오브 타잔>의 제인으로 출연합니다.

그렇게 2016년에 마고 로비의 전성기가 시작됩니다.

 

 

대체 불가 할리 퀸

 

2016년에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예고편부터 큰 기대를 받았으나,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는 대부분의 관객들이 하는 말이 "할리 퀸 밖에 기억이 안난다"라고 할 정도로 영화 자체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리 퀸을 보러 간 관객들이 얼마나 많은지, 영화는 흥행을 해내고 각종 인터넷 매체, SNS, 커뮤니티에는 할리 퀸과 마고 로비의 이야기로 도배가 되고, 그렇게 마고 로비는 할리우드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2017년에는 <아이, 토냐>라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에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됩니다. 2019년에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출연하고 단독 할리 퀸 영화도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현재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이 됩니다.

 

 

<임신 소식>

마고 로비는 2016년에 당시 촬영하던 영화의 조감독인 톰 애커리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마고 로비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이 도는데요. 최근 런던에서 그녀는 남편과 함께 유아용품점에서 아기 옷을 사는 장면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TMI>

야생 멧돼지 사냥, 서핑, 오토바이 타는 것이 취미라고 합니다.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오디션 당시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서 디카프리오의 뺨을 때렸습니다.

 

본인의 결혼식에서 하객들에게 타투를 새겨줬습니다.

 

물 속에서 숨을 5분간 참을 수 있습니다.

 

호주 출신인데 하키 팬입니다.

 

카라 델레바인과 절친입니다.

 

본인을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