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의 이상형 카야 스코델라리오, 난독증을 이겨낸 배우에 대해서

드라마 <스킨스>의 에피, 영화 <메이즈 러너>의 트리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카리나 스미스, 또는 방탄소년단 뷔의 이상형 중 하나로라도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입니다.

 

눈에 우주를 담고있는 것 같다는 카야 스코델라리오

 

<소개>

본명은 Kaya Rose Scodelario로, 1992년 3월 13일에 영국 웨스터서식스주 헤이워즈 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 나이로는 올해 31세이며 키는 165cm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카야의 키를 이보다 크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카야가 배우 중에서도 매우 소두에 속해서 비율이 좋은 덕분에 그래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소두로 유명한 배우 김수현과 찍은 광고에서도 보면 김수현 배우보다도 머리가 작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김수현 배우의 이상형이 카야 스코델라리오라고 합니다.

 

김수현 배우의 드림 컴 트루

 

<배우가 되기까지>

영국인 아버지와 브라질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카야는 어릴 때부터 포르투갈어와 영어를 모두 하며 자랐다고 합니다. 카야가 어렸을 때 부모님은 이혼을 하고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야는 본인의 브라질 혈통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배우 중 하나입니다. 카야는 16살에 처음 <스킨스>라는 드라마에 니콜라스 홀트의 여동생 역으로 데뷔를 하자마자 조연인데도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 당시 카야는 전문적인 연기 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로 캐스팅이 되고 인기를 끌게 되어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부담도 되었다고 합니다. 2009년에 시즌 3부터는 주연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독보적인 개성, 퇴폐미, 뛰어난 미모를 가진 캐릭터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데뷔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스타의 자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013년까지 <스킨스> 시리즈에 출연을 했으며 <타이탄>, <폭풍의 언덕>, <나우 이즈 굿> 같은 영화에도 간간이 출연을 합니다. 그렇게 대표작의 시즌이 끝나고서 2014년에 출연한 영화가 초대박을 칩니다. 영화 제작 예산의 10배에 달하는 흥행을 이루어 내는데요, 한국에서도 카야를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트리샤 역으로 더 많이 알고있는만큼 이 영화를 통해 카야 스코델라리오를 알게 된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많아집니다. 꾸준히 배우 생활을 하면서 2015년에는 배우 벤자민 워커와 결혼을 하고 2016년에는 아들을 출산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메이즈 러너 영화 시리즈의 3부작이 끝나자마자 또 한 번 대형 프랜차이즈 영화에 출연합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천문학자 카리나 스미스 역으로 상당히 비중 있게 나옵니다. 영화 자체는 평이 엇갈리는 반면에, 영화를 보고 난 관객들은 하나같이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미모에 반해서 나왔다고 합니다.

 

 

메이즈 러너 트리사

 

잭 스패로우와 카리나 스미스

 

이 영화 이후에도 매년 한 두편의 영화에는 꾸준히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레지던트 이블: 웰컴 투 라쿤 시티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난독증이 있는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어릴 때부터 난독증을 겪어왔다고 합니다. 극복하려고 노력을 해도 나아지지 않자, 자존감을 잃었으며 성격도 소심하게 변하면서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합니다. 당시 같은 반 학생들이 카야를 글을 못 읽는다고 놀리고, 심지어는 부모님의 이혼까지 들먹이면서 아버지가 한 살 때 집을 나간 것으로도 괴롭혔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전학을 갔다고.. 전학을 간 학교에서 카야는 여전히 자신감을 잃은 상태로 지내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어느 날 학교 행사로 인해 대중 앞에서 말하게 될 기회가 생겼다고 합니다. 긴장한 상태로 시작을 했는데 하다 보니까 이게 너무 재밌어서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연극부에도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난독증을 겪는 배우는 할리우드의 탑스타가 됩니다. 카야는 아직도 난독증을 겪고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배우들보다 대본을 숙지하고 외우는 데에 시간을 더 많이 쏟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